[드라이브/고우신] 달콤새콤 f. 커미션 마이님 Copyright 2016. 레스타트 all rights reserved. 신노스케는 일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는 차였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일은 꽤 집중력을 흩트리는 일이었기 때문일까. 종일 그 사람이 생각나 기어조차 들어가지 않는 마당이었다. 서류를 읽다가도 멍하니 중요한 부분을 놓치거나 회의시간에 제대로...
[가이무/밋치마이] 같이 걷기 f. 커미션 Jessia님 Copyright 2016. 레스타트 all rights reserved. 여름의 체육 시간은 끔찍하다. 미츠자네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땀에 젖은 체육복을 잘 접어 가방에 넣었다. 타버릴 듯한 햇살을 맞아가며 그다지 뛰지도 않았던 운동장을 다시금 걸어간다. 지쳐버린 몸을 이끌고서라도 향하는 곳은 언제...
[드라이브/토마리 신노스케] 위안 f. 커미션 Jessia님 Copyright 2016. 레스타트 all rights reserved. 적어도 쉴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매일같이 몰아쳐 오는 살인사건은 로이뮤드 문제와는 다른 또 다른 상황을 일으켰다. 적당히 정리되어 온 서류를 받아보는 일은 썩 유쾌하지 못한 부분이기도 했다. 특상...
글 커미션 2015/12/15 ~ 진행중 슬롯 (23년 6월 갱신) 6월 ♥ ♥ (작업중) 7월 ♥ (C타입) 8월 ♥ ♥ (C타입) 9월 ♥ (C타입) (슬롯이 채워지면 검정 하트로 변합니다!) (현재 C타입 문의 받고있습니다.) *현재 작업속도 빠름 / 보통 / 느림 -평균 작업시간 B타입 기준 ★글 스타일, 샘플은 포스타입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
[죠죠/로장露仗] 상실감 항상 해오던 일을 실패했다. 실패라고 하기에는 갑작스럽게 막혀버린 자신의 능력이 당황스러웠다. 십년 이상 함께하던 능력이란게 막혀버린 건 당황함 이상으로 충격을 가져올 수 있었지만 충격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당연하게도 동료를 위해 먼저 뻗어져야 할 손이 자신의 손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손이 닿아도 소용없다. 우스꽝스럽게...
[쥬오우쟈/적] 흑 (黑) 답답했다. 이제는 가면을 벗어도 되지 않을까요. 야마토의 손이 떨렸다. 한눈에 봐도 불안해하고 있는 모습이 잘 보여, 그는 얼굴을 마구 긁어 내렸다. 상처가 나건 말건 상관없는 듯했다. 그만두라는 누군가의 소리침도 들리지 않아. 피부 위에 벌레가 앉은 것처럼. 야마토의 웃음이 점차 벗겨져 내려간다. 가식적인 걱정의 웃음이 아닌 진...
[쥬오우쟈/세적] 자살과 0.1의 차이 조종당하는 느낌이 이렇게도 선명할 줄이야. 야마토는 온몸이 부서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몸이 진작 망가졌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저 의지 없이 흔들리는 몸은 세뇌를 벗어난 순간 끊어져 내릴 거란 것. 통증을 느낄 수 없어 얼굴 근육이 자신의 의지를 따라주었으면 하는 마음. 눈앞의 쥬오쟈들이 걱정된다. 이런 자신을 ...
*** 첫 만남은? 첫 만남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둘이 같은 가게에서 눈을 마주친 순간 예전의 만남이 생각나는 순간이 시작되었다. 카레를 기다리며 기다리기를 몇 분. 가게에 황급히 들어오는 낯이 익은 모습에 마벨러스는 절로 주방 쪽이 아닌 문으로 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언제 보고 말았던가, 일부러 자격을 전해주고 떠났을 때가 마지막이었는데. 여어. 짧...
[죠죠/로장露仗] 로맨틱 카니발 불쾌하다. 히가시카타 죠스케를 처음으로 본 소감이다. 그는 꺅꺅거리는 여자와 얼굴을 붉힌 남자들에게 둘러져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저것이 '우리'의 승자였다. 멋대로들 생각하라지. 로한은 빠르게 걸음을 돌렸다. 구역조차 나뉘어 있어 평범하다 못해 조용한 베타만의 마을. 조용히 작업하기에는 완벽했다. 불필요한 소음은 빌...
[죠죠/로장露仗] 이별키스 히가시카타 죠스케는 그다지 좋은 얼굴이 아니었다. 평소처럼 지나가는 모습이 신경이 쓰여, 조금은 더 시선이 갔을 뿐이다. 반가운 인사에 겹쳐 힘없는 목소리가 움직이던 펜을 멈춘다. 교복이 커졌나? 헐렁한 거 같은데. 살이 빠졌군. 관심 없는 척을 하기에는 이 이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관계, 걱정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이기에. ...
[죠죠/로장露仗] 악욕몽 惡慾夢 또다. 악몽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억지로 눈을 떠 어두운 공간에 적응하려 한다. 온몸이 묶여 움직이지 않는다. 아직 자신은 꿈에서 깨지 않았나? 불쾌하다. 로한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어떤 악몽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것이 불쾌하다는 건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축축해진 옷이 몸을 더 무겁게 눌러왔다. 어디선가 본 ...
NOVEL ∥내키는걸 씁니다. 문의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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